[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렴도민감사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역량 강화 연수를 21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올해는 청렴도민감사관의 감사활동 참여를 13학급 이상 종합감사 학교에서 종합감사 대상 전기관(73개)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본격적인 4월 종합감사 활동에 앞서, 2023년 중점 감사 방향과 분야별 감사기법·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운영계획 및 청렴제주교육 추진과제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34개교 종합감사에 참여하여 학교안전,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불합리한 관행과 업무 절차를 찾아내어 개선 권고와 시정 건의 등을 통해 우리 교육청의‘종합청렴도 2등급’ 차지에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했다.
제2기 청렴도민감사관은 교육·건축·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외부 도민감사관으로 2022년 4월 임기를 시작했으며 내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홍순심 도교육청 감사관은“청렴도민감사관에 대한 자체연수와 전문 분야별 교육 참여 기회를 통해 전문성 강화는 물론 교육수요자와 소통·공감하는 투명한 감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