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18일 향우회원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재경 주상향우회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날 웅양면에서는 강준석 면장과 신재화 군의원, 신칠식 주민자치회장, 이태휴 이장자율회장, 이성호 지사협 위원장 등 7명이 참석해 향우회원들 간 유대를 강화하고 회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이임한 김영기 동광상사 대표는 오랫동안 회장직을 맡아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거창군에 기부도 지속적으로 해 왔다.
회장에 취임한 김현찬 바이칼엠엔에스 대표는 취임사에서 “고향인 거창을 위해 뜻을 모아 회원들과 함께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좋은 일에 잘 쓰였으면 좋겠고, 앞으로 향우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거창군의 현안인 인구문제와 최근에 선정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축사를 통해 “고향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재경 주상향우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