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흥군 공직자 내부에서도 고향사랑 교차 기부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0일,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와 상호 간 교차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공직자들이 제도 시행 취지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이어가자는데 뜻을 같이하는 양 지자체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기부에 동참한 인원은 각 20명씩 총 40명은 상대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으며, 상수도 업무 분야에서는 최근의 극심한 가뭄문제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지며, 물 부족 해결방안 공유 등 업무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종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함께 참여한 직원들과 담양군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지자체 물 관리 부서 간 긴밀한 업무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내에서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사용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