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월군은 오는 22일 ‘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영월군수를 비롯해 강원도 김진태 도지사, 유상범 국회의원,영월군의회 심재섭 의장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년 정착, 행복한 노후, 삶이 즐거운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첫걸음이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사업과 ‘21년 5월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1호 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98억 중 국비74억, 도비 32억의 예산을 확보하고, 영월읍 덕포리 815번지 일원에 추진된다.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기존 공공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된 평면과 여유 있는 공간확보 및 빌트인 가구 등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했다.
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은 지하1층, 지상18층, 연면적 8,097㎡규모에 젊은계층(청년, 신혼부부)을 위한 임대주택 102호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상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시설, 전기충전소 등 청년과 신혼부부을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최명서 군수는 "젊은계층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부담을 줄여 자립 기반을 마련할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이다."라며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안정, 일자리 창출 등의 맞춤형 청년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