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1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70명을 대상으로‘초등 1~2학년 담임교사를 위한 기초 문해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초등학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기초교육 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된 연수로, 초등 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3월 18일부터 6월 24일(토요일 4시간), 6회차에 걸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본 연수는 도내 트멍배움 연구회 소속 교원으로 강사진을 구성했고, 도내 초등교원의 교육 실천을 바탕으로 기초 문해력 관련 이론과 도교육청에서 개발·보급한 '체계적인 지도를 위한 읽기 쓰기 100단계 진단자료' 책자, 책놀이 카드 2종 '그림책에서 놀아요'와 '책에서 찾아라', 교사, 학부모 및 학생 모두를 위한 지도 동영상 '탐나는 읽기, 신나는 쓰기' 등의 활용 방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강남철 초등교육과장은“우리 교육청에서는 초등학생의 한글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2024년도부터는 초등 1~2학년 학생 한글교육을 위하여 국어 시간이 34시간 더 확대 편성?운영됨에 따라 초등 교원의 기초 문해력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본 연수를 기획했다며 본 연수가 학교현장의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