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등 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개회식은 대회참가자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수) 오후 3시에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폴리텍홀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우수 기능 장애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CNC 선반, 컴퓨터 수리, 가구제작 등 27개 직종에 15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최종 입상자는 둘째 날인 27일(목), 각 직종별 경기 및 채점을 통해 확정되며, 마지막 날인 28일(금)에는 입상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 입상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전문기능인으로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선수들이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18만 경남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메달,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며, 각 직종별 금상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전북에서 개최 예정인 제36회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남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뉴스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