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철원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며,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개선하는 중요한 소통협의체이다.
이번 회의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사용자측 위원과 현업에서 종사하는 근로자측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하고 2023년 철원군 중대 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 수립의 건을 심의·의결하고 근로사업장 위험성평가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위원장은 노사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 실시 등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해 내실있게 논의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돕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위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각 부서에서는 소속 현업종사자들이 일하는 현장의 문제점을 잘 살피고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고, 올해도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밀착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사항을 확보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