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정읍산울림장학회가 21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3,882,157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그간 적립된 회비 전액이다.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워 교육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산울림장학회는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산울림장학회는 결성 이후 20여 년간 꾸준히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규완 회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생각하고 격려하는 산울림장학회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목표를 이뤄 정읍시를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산울림장학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