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특례시는 20일 저녁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시민홍보를 위해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 단독주택지 일대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시는 현장순찰 통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실태를 조사하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 하기 위해 전 읍면동 야간순찰을 추진하고 있다. 교방동, 봉림동에 이어 세 번째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집중홍보 기간인 6월말까지 전 읍면동 야간순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박진열 기후환경국장, 자원순환과,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 반월중앙동행정복지센터 뿐만 아니라 정길상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 전홍표 시의원, 반월중앙동 통장, 탄소중립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원 등 45명이 참여했으며, 투명페트병 라벨 제거·별도 분리배출 여부, 기타 재활용품 배출 실태조사 및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문 배부, 거리 캠페인 등 시민홍보를 실시했다.
얼마전 재활용선별장 견학을 다녀온 통장들은 “라벨 꼭 떼고 투명페트병만 따로 모아서 버리라고 했는데, 순찰을 해 보니 잘하고 있는 집도 있지만, 아직 안되고 있는 집도 많네요. 우리마을 지역주민들 내가 앞장서서 잘 홍보하겠다”라며 지역환경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보이기도 했다.
정길상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이통장 선별장 견학, 야간순찰, 각종 캠페인 등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집중 홍보 위한 활동을 응원하고 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전 읍면동 야간순찰을 통해 분리배출 실태를 확인하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하며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시의원, 이통장, 각 단체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