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임실군4-H연합회 회원 25명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주시, 고창군 일원에서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6차 산업 우수농장 벤치마킹과 체험학습, 연구소 견학, 문화탐방 등 다양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4-H연합회 현장 교육은 전주시 레인보우팜 딸기 체험농장과 고창군의 유기농 녹차밭, 가공, 다도 체험 등을 운영 중인 연다원을 방문하여 창업 스토리 및 경영 노하우를 듣고, 농업 현장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조언을 받았다.
이어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어떻게 유통하고 판매하는가에 대해 배웠다.
또한, 베리류, 생물자원의 기능성 및 산업화 연구를 추진하는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를 견학하여 농특산물의 가공 사업화에 대한 과정과 다양한 가공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산물 가공제품화를 위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임실군4-H 연합회 최용하 회장은“이번 현장 교육으로 또래의 우수한 청년농업인들의 영농현장을 견학하고 4-H연합회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에 선진농장의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임실군4-H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고 전했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도 4-H회원들이 임실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