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이현종 철원군수가 지난 20일 옹진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지난 14일 인제에서 열린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로 함에 따라 이날 이현종 군수가 첫 번째 릴레이 주자로 참여했다.
이현종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군은 시작으로 접경지역 10개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기부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릴레이 기부는 철원군수를 시작으로 옹진, 화천, 김포, 양구, 파주, 인제, 연천, 고성, 강화, 다시 철원으로 이어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