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장수군이 올해 산물수집된 땔감용 산물 200톤을 34가구에 나눠주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장 및 공공산림 가꾸기 현장에서 수집한 임산물 중 땔감용 산물을 매년 한 차례 관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에게 나눠주는 행사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복지실 경로복지팀에서 땔감이 필요한 어르신 명단을 받아 수집산물량을 고려해 지원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자체 수입이 없어 생계가 어려운 자도 추천 받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훈식 군수는 “산림에서 나오는 산물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만들고 함께 누리는 산림복지에 장수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부족한 산물량은 매년 숲가꾸기사업 대상 산주들의 임산물 등을 기증받아 실시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장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