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제10회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 환경포럼을 14일 오후 2시 30분 개최한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특별회의에서 전 지구적 환경 이슈에 대한 지역 중심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제주도의 제안으로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환경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2013년부터 매년 사이버 환경포럼을 열고 있다.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 환경포럼은 매년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하는데 지방정부 공무원과 환경전문가들이 지역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포럼은 4개국·4개 도시가 참가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각 도시의 다양한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환경 협력체계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