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담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과 관련하여 군은 올해 정리목표액 991백만원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를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군·읍·면 합동 징수 기동반을 가동한다.
합동 징수 기동반은 월 2회 군·읍·면 합동징수 활동을 전개하며, 담양경찰서와도 협력해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행정제재를 통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영주 부군수는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령이 정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징수하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징수활동도 병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고의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세는 반드시 징수한다는 신념으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