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익산시 인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목공·염색창업 프로그램을 성료하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공창업교육은 총 20회 수업을 마치고 11일부터 13일까지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염색창업교육은 지난 4일에서 6일까지 익산문화예술거리에 위치한 ‘혜윰’에서 결과전시를 진행했다.
인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은 인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유)사각사각(목공), 협동조합 공감(염색)와 함께 진행했다.
목공·염색의 전문 직업 이해, 단계별 제품 제작, 창업지원 및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고자 마련됐다.
목공·염색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게 기증된다. 특히 조별 협동작업인 야외테이블은 인화동 커뮤니티정원에 배치되어 시민들의 쉼터로 쓰일 예정이다.
귀촌하여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송정호 교육생은 “목공을 오랫동안 배우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되었다. 정성을 다해 만들었고, 꾸준히 기술을 익혀 추후 나눔공방을 창업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목공·염색 창업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의 고급반 개설과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공유공방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초보 목수들을 응원하고 전문성을 키워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