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특례시는 21일 10시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및 마산수산시장 일원에 수산업 상인들이 개별적으로 설치된 해수 취수시설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화된 해수공급을 위해서 추진 중인 ‘해수취수시설 기본계획 재정비 및 청정해수 공급시스템 구축사업 타당성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가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인 청정해수공급시스템구축사업은 창원시의 대표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 및 마산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을 취급하는 상인들에게 정화된 해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지금 보다 믿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 심리를 자극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랜 동안 상인들 개별적으로 번잡하게 설치한 해수관 정비와 무분별하게 배출하는 해수로 발생하는 우수 흐름 정체현상을 해소하여 매년 하절기 및 대조기 시 마산어시장 및 마산수산시장 일원 저지대 침수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6월까지 해당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비 마련을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창원형 그린뉴딜사업의 핵심과제로 마산어시장 및 마산수산시장 일원 청정 해수 공급을 완성하여 위생적인 수산물 판매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