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연제구는 ‘2022년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환경, 안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등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연제구에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과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구청 도시재생과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4~6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하여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체 선정 이후에는 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행정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12월에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마을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그간 많은 마을 공동체가 발굴되어 기쁘다”며,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해 5개 마을공동체에 1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밑반찬 지원 및 방충망 수리 등 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소통·화합하는 △슬기로운 한국살이, △1인 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이불빨래방과 밀키트 사업, △자원재활용 교육과 체험활동 등 이웃과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연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