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는 삼정동 유신·활천 2개 공원의 화장실을 장애인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1년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공중화장실 재건축 사업을 진행했다.
유신공원 화장실은 2005년 설치 후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 시설물이 노후된 상태였으며 화장실 경사가 급하고 출입구가 협소하여 휠체어 통행이 불가능했다.
시는 기존 화장실을 철거한 뒤 경사로를 평지로 개선하고 화장실 면적을 확장하여 휠체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인근 활천공원 화장실도 노후된 내부를 전면 리모델링하여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새 단장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원 화장실 63개소 중 노후화된 18개소를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시설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