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2019 SEOUL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7월 3일(화) 오후 2시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 및 자치구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파트너십을 주제로 학계와 기업의 강연, 기업·자치구 출연재단·자치구의 사례발표를 비롯해 참가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의 및 사례발표
포용복지와 신뢰사회-민관협력 사회공헌 지향(김형용 동국대 교수)
CSR3.0 : 기업사회공헌에서 사회혁신비즈니스로(유승권 JB금융지주 CSR팀장)
협력과 연대의 영향력 있는 사회공헌 (강혁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무국장)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소셜임팩트(강민경 노원교육복지재단 팀장)
나눔,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구로혁신네트워크(서혜경 구로구청 팀장)
서울시복지재단에서는 이번 포럼 이후 공통의 사회문제를 선정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그룹 모임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속모임으로 서울시복지재단과 자치구출연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지역의 공통된 복지 분야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활동을 계획 중이다.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회공헌 포럼을 통해 서울시 복지 분야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관심을 갖는 사회공헌 방향성, 좋은 사례를 발굴.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이번 포럼으로 오늘의 기업들이 기업에 요구하는 사회적 의무들을 충족하는 활동들을 이루어 복지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원활한 민·관 협력을 위해 다양한 노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