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0일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동절기 건조특보 발효에 따른 산불방지 대응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산불대응센터에 근무하는 산불진화대들을 격려했다.
함안군은 동절기 가뭄에 의한 건조주의보 발효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음에 따라 선제적 산불 예방활동과 조기발견 초동진화 체계를 확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에 접어들면서 대형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산림인접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산불 감시 및 홍보에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불 조기발견을 위한 인력 확충 및 시설기반 구축에도 힘쓰기로 했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3명, 지역감시원 88명을 현장에 투입해 철저한 산불감시와 비상 시 출동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CCTV 5대를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했으며, 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량 5대를 확보해 비상 시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현장 방문한 조근제 군수는 “산불은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드는 재난”이라며, “군민 모두가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