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성문화재단은 고성군 간성읍 수성길 3(달홀문화센터 2층)에 ‘달홀영화관’을 7일 개관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권 제고를 위해 저렴하게 영화상영을 시작한다.
달홀영화관은 2개관 93석(1관 51석, 2관 42석) 규모로 상영관, 영사실, 매점, 매표소 등 총면적 429.96㎡로 준공되었으며, 군은 이날 10시 개관식을 갖고 13시부터 22시까지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상영 영화는 '스파이더맨 : 노웨이 홈', '씽2게더'(더빙), '경관의 피' 3편으로 1관과 2관에서 시간대별로 상영한다.
달홀영화관은 2018년~2021년까지 총 사업비 964백만원을 투자하여 준공되었다. 고성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아 주민들의 문화소통 공간으로 조성하여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관람료는 일반 영화관의 약 40% 수준인 성인 6,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학생, 어린이 등은 추가할인이 적용되어 5천원에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영화관람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코로나로 인해 1월 한달간 금, 토, 일 운영하고 2월부터 상황에 따라 주중 상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매점도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
함명준 고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해 주고, 코로나로 지쳐있는 일상에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과 소소한 행복을 전해 드릴 달홀영화관 개관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