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서구는 202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 및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 물품 및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29일 ‘제4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서구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2020년 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비율 목표 1%를 훌쩍 넘는 2.6%를 달성했으며, 총 16억9천1백만 원을 구매해 인천시 10개 군·구 중 1등을 차지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제도 안내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율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