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북 영주시는 28일 공공정책을 수립·추진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갈등의 사전 예방과 원만한 해결을 위한 '영주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출범했다.
지난 5월 제정·공포된 ‘영주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공공갈등 예방·해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공공갈등관리 관련 자치법규 정비 △공공갈등영향분석 실시여부 △공공갈등조정협의회 구성·운영 등에 대한 심의·자문의 기능을 하게 된다.
시는 공공갈등관리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의원·대학교수·노무사·공무원 등 11명의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공공갈등 사전진단, 갈등경보제 운영, 공공갈등관리 교육 등 공공갈등관리를 위한 매뉴얼이 포함된 영주시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들은 향후 2년의 임기동안 공공갈등 관리와 관련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계신 위원들의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갈등관리 역량을 높여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하는 ‘행복영주’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