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천구는 양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일간 ‘2021 해우리 마을교육 축제 오락실(五樂室)’을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2021 해우리 마을교육 축제 오락실(五樂室)’은 양천구의 청소년, 지역활동가와 구청, 교육지원청 그리고 학교, 마을기관 등 민 · 관 · 학의 다양한 주체들이 축제기획단(TF)를 구성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교육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꿈, 상상, 놀이, 창의, 성장 5가지의 즐거움(五樂室)을 주제로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직업체험, 미래기술 등)과 공연, 마을교육 콘텐츠, 명사특강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 소규모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명사특강으로는 ▲10월 22일 학부모 특강(소통 잘하는 아이가 행복한 리더가 된다 - 김창옥), ▲10월 25일 혁신교육 특강(마을과 교육이 만나다, 마을교육공동체 - 김승수), ▲10월 26일 미래 특강(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살아남는 법 - 황준원)이 있다. 청소년을 위한 토크콘서트 ‘재미난 인생, 뭐든지 도전해 봐’ 도 관내 신청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10월 25일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0일 23일에는 관내 거점공간에서 소규모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약선고추장 만들기, ▲드론체험, ▲AI로봇 체험, ▲전통놀이 다섯마당 총 4개의 체험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가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모집을 완료했다. 다만 안양천 피크닉장에서 개최되는 전통놀이 다섯마당의 경우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양천혁신교육지구 마을방과후 대표 프로그램인 ‘송포유 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창작동요 ‘네가 있어 행복해’ 합창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 개별 녹음하는 방식으로 촬영된 이번 영상에는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되어 얼굴을 보며 합창하길 희망하는 단원들의 간절한 바람이 담겼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면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온 · 오프라인 마을교육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