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은 상반기 공원과 학교를 오가던 두꺼비랑 나랑 수업을 하반기에는 포레스트가이드(숲해설가) 선생님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양서류학교를 운영한다.
사전에 신청한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양서류의 종류와 감소의 원인, 양서류 로드킬 방지를 위한 노력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양서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연물을 활용한 개구리 만들기도 진행한다.
수업은 두꺼비생태문화관에 근무하는 산림교육전문가 포레스트가이드 선생님들이 진행하며, 선생님들이 준비한 솔방울과 자연물로 개구리를 만들어보며 수업에 재미를 더한다.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성화초등학교 4학년 7개반을 대상으로 2교시로 나누어 각각 수업을 진행했고, 11월 3일부터 3일간은 샛별초등학교, 12월 1일부터 3일간은 성화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업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수업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계속 이어간다면 좀 더 다채로운 주제와 체험들로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며 기대의 말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