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에 청원구 사천동 발산 소하천 일원의 발산지구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434억 원으로 국비 217억 원을 확보해 사천동 지역의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하천정비, 펌프장 설치, 우수관로 개량 등 종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그동안 부처별로 따로 추진했던 정비사업을 지역단위로 통합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공사기간 단축 등으로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발산천 일원의 반복적인 침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공모사업을 준비해 서면심사(1차), 발표심사(2차), 현장심사(3차)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2022년 사업비 약 21억 원이 반영되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소하천 정비 6.6km, 무심천 합류부 정비 0.6km, 교량 재가설 7개소, 저류시설 1개소, 배수펌프장 1개소 및 우수관로 개량 3.0km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까지 지역주민과 시·도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생활을 향상해 함께 웃는 청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