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의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 억제와 시민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8개 상황반(696명)을 설치해 각종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중점 추진 분야는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방역수칙 지도점검,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안전관리 대책, ▲각종 불법 행위 특별점검, ▲교통 불편 해소, ▲쓰레기 처리 및 단속 등이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선별진료소·방역수칙 점검반(위생업소, pc방, 종교 및 체육시설 등)을 편성하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억제에 집중한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로보수, 공사장, 침수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선제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혼잡해소 및 불법 주·정차 관리, 쓰레기·상하수도 민원 처리, 불법 노상 적치물·광고물 등 불법 행위 단속도 병행한다.
특히 공영주차장 53개소를 무료 개방하여 주차 편의를 제공키로 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도 만전을 기해 나간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추석 연휴까지 연장된 만큼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확진자 발생 억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