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아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등급 상승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72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59개 광역상수도 및 공사·공단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113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상수도는 시도에서 주관한다.
상수도분야 경영평가는 2020년도 실적에 대해 지난 3월에서 7월까지 113개 기초 상수도기관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 지표에 대한 현지실사를 통해 최고등급인 '가'부터 최하등급인 '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한다.
아산시는 경영자의 리더십 부문과 재무운영 및 요금현실화율, 상수도 보급률 등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어 경영평가 등급 ‘다’에서 ‘나’로 1단계 상승했다.
충청남도에서는 ‘가’등급이 없고 ‘나’등급이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아산 상수도 경영평가 등급의 향상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상하수도요금을 2개월간 감면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이 컸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효섭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상수도 시설사업, 노후관 교체사업 등을 통해 상수도 보급률을 향상시키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