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 남구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 5,900억원 대비 310억원(5.3%) 늘어난 6,210억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골목상권·민생경제활성화, 자연 재난재해 대비, 아동 보육환경 개선, 주민숙원 사업에 초점을 맞추어 편성하였다.
주요 사업으로‘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56억원 △긴급복지·한시생계지원 31억원 △백신예방접종 지원센터운영 11억원 △소상공인 안심콜 지원 및 맛집만들기 아카데미 6천만원 △청년몰 입점상인 지원 5천만원을 편성하고, ‘자연 재난ㆍ재해 대비’로 △두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30억원 △옥동 우수저류지 자동제어 등 설치 1억원, ‘아동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고화질 CCTV교체 및 리모델링 2억원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1억원을 편성하였다.
이 밖에도 △삼호동 노외공영주차장 조성 17억원 △여천천 산책로 확장 및 정비 13억원 △문수힐링피크닉장 편의시설 확충 5억원 △태화강변 파크골프장 개보수 6억원 △두왕·갈현 누리길 조성 8억원 △장생포 옛길 테마거리 조성 5억원을 투입하여 주민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고 품격있는 문화남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추경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염원하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편성했다”며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살기좋은 남구를 만들자”고 전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238회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9월 17일에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