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시는 경남 도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대에 따른 변화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8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20일간『2021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남 사회조사는 1992년부터 시행하여 매년 경상남도의 18개 시·군에서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이번 조사에서 창원시는 관내 1,600개의 표본가구를 선정하여 만15세 이상 전체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소득소비 ▲교육의 5개 부문에 대한 39개의 항목과 창원시 특성화 항목 13개로 총 52개 조사항목을 묻게 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일상변화상 등을 묻는 특별항목 4개가 추가로 조사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상황에서 추진해야 함에 따라, 기존의 직접 대면 면접조사 방식과 더불어, 조사원이 조사표 배부 후 표본가구에서 조사표에 내용을 직접 기입한 뒤 회수하는 자기기입식 및 인터넷조사 등의 비대면 조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원과 조사대상 가구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조사기간 중 매일 조사원의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상시 휴대사용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필요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방침이다.
박주호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코로나19로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조사가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하셔서 표본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는 한편, 조사원 분들에게는 “항상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으로 안전하게 사회조사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