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괴산군 괴산읍이 하천변 산책로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야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정주여건 개선에 나섰다.
‘괴산읍 조명시설 개선사업’은 5월17일을 시작으로 사업비 4억5천만 원을 투입해 괴산대교에서 문광교, LH행복주택에서 오봉산 산책로 입구 구간에 △가로등 신설(84개소) △투광등 신설(53개소) △등기구 보완(18개소) △동진호 쉼터 정비 등이 진행됐다.
지난 8월 12일에는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야간산책로 둘러보기’ 행사를 열어 보완·수정사항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조명시설 개선을 통해 설치된 가로등은 조도가 높은 LED 가로등으로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부담스러운 시기에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산책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동진천과 성황천은 수달과 가마우지가 활동하는 등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으로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지역주민 외에도 방문객들이 괴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도시경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읍에서는 걷는 즐거움과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산책로 곳곳에 코스모스를 심고 방치된 은행나무 길 정비와 수목 생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