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보령시는 시민의 올바른 인권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9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민의 인권의식을 고취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천2동을 시작으로 20일에는 대천4동, 9월 15일에는 청소면과 오천면, 9월 16일에는 대천3동, 11월 10일에는 미산면과 주산면, 11월 11일에는 웅천읍과 천북면에서 각각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각 읍면동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으로 지인커뮤니케이션즈 오선영강사를 초빙해 인권의 기본 개념, 인권 감수성 높이기, 마을 리더 인권증진 방안 등을 교육한다.
김동일 시장은 “직접적인 혐오표현이 줄어들고 차별적 표현의 정도가 약해지고 있으나,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은 여전히 사회 전반에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권 감수성을 높여 차별과 편견 없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보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