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8월 19일 오후 한국과학창의재단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과학문화 이용권(바우처)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문화 창달 및 창의적 인재육성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과학기술계‧민간과의 교류가 많으며, 특히 과학대중화를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접점이 많은 곳이다.
동 기관은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방역물품 비치, 자체방역, 공용공간 폐쇄‧환기, 점심시간 시차제 운영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으며, 과학문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주체들과 상시소통체계를 구축하여, 비대면 상담 지원 및 방역상황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용홍택 차관은 철저한 방역관리와 비대면 사업지원체계를 운영 중인 창의재단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담당자를 격려하였다.
또한 주요 과학문화사업 방역관리 실태에 대한 종합점검도 실시하며, 과학문화활동 주체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끊김없는 과학문화 서비스 제공에 계속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진「과학문화 이용권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이용권 수혜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용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사회분야 일상회복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국민의 문화여가활동 질 제고 차원에서 소외계층 대상 과학문화 이용권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과학문화 이용권’은 6세 이상의 과학기술 소외계층이 과학전시‧체험, 교구, 도서, 공연 등 과학문화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1년 기준 1인당 3만원씩 총 5만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권 수혜기관 관계자 등 총 6인*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수혜자들은 “코로나19로 현장 과학체험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과학문화 이용권으로 가정용 과학교구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과학체험을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권 신청절차 개선, 이용상품 다양화, 이용권 지원 확대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의견도 제시하였다.
용홍택 차관은 “과학문화 이용권은 과학기술 소외지역‧취약계층 국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과학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포용적 과학문화 확산을 실현하는 주된 사업”이라면서,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한 수혜자 확대와 함께 제도개선을 통해 과학문화 이용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