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연휴를 앞두고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하며 몰래 영업을 하는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야간 특별합동점검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최근 유흥주점에서 문을 닫아놓고 몰래 영업을 한다는 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연휴와 함께 느슨해진 거리두기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13일 밤 미추홀경찰서와 합동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100여명이 참여한 점검에서는 2인 1조로 44개 점검반을 구성, 유흥주점 175개소를 대상으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집합금지명령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기준 2천명이 넘는 위중한 상황에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하며 몰래 유흥을 즐기는 것은 사회정의에 어긋나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는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영업을 하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업소는 끝까지 찾아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