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가뭄대비 용수관리를 위해 11개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엔진양수기의 전수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은 지역에 폭염특보가 지난달 9일부터 현재까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국지적 가뭄 발생에 대비하고 선제적인 농업용수 급수대책을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는 11개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170대 중 작동에 문제가 있는 62대를 점검하고 41대는 즉시 수리를 완료했으며, 수리가 되지 않는 21대에 대해서는 전문업체에 정비를 의뢰했다.
정회진 팀장은“오랜기간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수기를 발 빠르게 점검했다”며“양수장비가 필요한 농가에서는 장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