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순회 수리’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새마을교통봉사대 경남도지역대가 연계해 농기계 수리는 물론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해 진행됐다.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도래하기 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한 기종당 부품 가격 3만원 이내는 무상으로 수리, 3만원 초과금액은 3만원을 공제한 부품대금만 징수하고 있다.
현장에 수리를 하러 온 농업인은 “군에서 직접 마을까지 나와 농기계를 고쳐주고 농기계 관리요령도 가르쳐줘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일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아직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비대면 수리 및 방역수칙 준수하에 농가가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니 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 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