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구민을 위해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를 추가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을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4억 2,800만 원을 확보, 지난 6월말 선발한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220명에 이어 100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백신접종센터, 구청,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코로나19 관련 긴급업무와 다중이용시설 방역 점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만 65세 미만 : 5시간, 만 65세 이상 : 3시간) 일하게 되며, 4대 보험 가입, 유급 휴일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구는 올해 희망근로 694명, 안심일자리 584명, 방역일자리 28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53명, 총 1,611명을 선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로 고용위기를 겪는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확대・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최대 규모로 예산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취업취약계층을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