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해바다를 조망하는 주문진 제2농공단지가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지난달 분양을 마무리했다.
주문진 제1농공단지와 인접한 제2농공단지는 주문진읍 교항리 1263-3번지 일원 157,531㎡의 규모로 조성된 이후 강릉선 KTX 개통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준공 4년 만에 분양을 완료하게 되었다.
주문진 제2농공단지는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하면 총 25개 기업이 가동될 예정이며, 주문진-연곡-사천에 분포되었던 수산물가공업체의 집적화로 지역 환경개선 및 기업 비용절감의 시너지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식품가공업체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제품개발 다각화로 향토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수출유망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조경시설, 조명기기 제조기업들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조달청 우수기업과 중소유망기업으로 인정받아, 제1농공단지를 포함하여 2020년도 기준 950명의 고용창출과 1,8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한편, 주문진 제2농공단지는 1980년대 말 농어촌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해 조성된 주문진 제1농공단지 이후, 산업 여건의 다변화로 인한 지역 향토기업 입주수요를 반영하여 지난 2017년에 조성되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코로나19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용안정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입주기업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업경쟁력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