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 동구는 구민들의 더 나은 미래와 행복한 삶에 대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동구 여름성장학교’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무등산국립공원공단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무더운 여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힐링 여행지원과 지역자원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숲길따라 물길따라 느림여행’이라는 이름의 이번 사업은 광주호에서 무등산 생태탐방원을 잇는 숲길과 물길을 천천히 따라 걸어보는 트레킹 체험, 평촌도예공방 전통그릇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곁들여져 체험과 자연, 지역문화 자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0명씩 3회에 걸쳐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동구평생학습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의 명산 무등산과 함께 하는 이번 트레킹 체험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몸과 마음에 휴식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광역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