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일 군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봉화생명사랑단’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화생명사랑단’은 봉화군 5개 마을(봉화읍 내성3리, 봉성면 봉양2리, 춘양면 도심2리, 법전면 법전2리, 명호면 풍호1리)의 대표를 2명씩 선정하고,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게이트키퍼(Gate keeper)로서 생명지킴이활동을 하며 주위에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초기에 발견하여 정신건강상담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지킴이 활동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배포, 번개탄 비진열대 보급 등으로 자살수단 차단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자살위기대응 및 사후관리를 위해 정신과적응급대응협의체 운영, 응급실 연계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봉화생명사랑단과 함께 지역생명사랑문화를 조성, 확대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운영 중이며, 우울, 불안, 심리적 어려움 등 코로나19 관련 우울 증상 등이 있으면 연락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