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정선군은 7월 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적용함에 따라 하절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17일까지 여름 휴가철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천·계곡·워터파크 등 물놀이 장소와 관광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먼저 하천·계곡을 찾는 물놀이객의 안전을 위해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물놀이 위험구역에 안전관리 요원 31명을 배치하여 위험구역 출입 통제와 안전지도, 거리두기 지도를 실시한다.
군에서는 안전한 워터파크 이용을 위해 방학 및 여름 휴가철 등 성수기를 대비하여 전문기관 및 민간전문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하이원 워터월드 내 물놀이 기구 안전성 검사와 위생 기준 준수 여부,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성수기 동안 기본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여 다중밀집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및 실외 휴식 공간 등에 무더위쉼터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및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 시설별 안전관리자를 지정하여 주기적 환기실시, 장시간 이용자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안내하고 지도하는 것운 물론 노인·장애인 요양시설에 신속항원검사용 키트를 배부하여 감염 취약시설 내 확진자 조기발견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여름 휴가철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께서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며, 여름 휴가철 특별방역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정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