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국내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5회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가 서울특별시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4일간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는 2017년부터 국내 애완곤충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국민 참여형 축제로 개최하고 있다.
애완곤충경진 참가와 관람은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사전 참가신청을 7월 1일 10시부터 대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곤충경진신청은 1인당 최대 2종목이며 18종목으로 480명을 접수받고, 관람신청 가능인원은 총 6,000명이다.(1일 3회로 분산입장)
‘애완곤충경진’은 총 9분야 18종목으로 진행된다. 일반인들이 많이 키우는 장수풍뎅이 등의 곤충무게와 개체특징을 측정하는 우량곤충, 멋쟁이곤충, 귀요미곤충 경진을 비롯하여 곤충 퀴즈대회, 곤충표본, 디오라마 제작왕, 곤충과학왕, 신규 애완곤충 발굴, 학습곤충 활용 우수사례 등 분야별 최고의 곤충을 뽑아 54점의 상장이 시상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작은 곤충이 주는 큰 행복’으로 일반 시민도 관람과 6종의 곤충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나를 위로해 주는 치유곤충 이야기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 주제관에서 섬중베짱이 등 30여종의 살아있는 애완곤충을 만나볼 수 있다.
주제관은 4가지 소주제인 작은 곤충이 주는 큰 행복, 애완곤충의 매력, 나를 위로해주는 곤충, 치유곤충 이야기, 한국의 문화·역사곤충, 애완곤충의 무한한 세상, 신규 애완곤충으로 구성된다.
체험프로그램은 6종으로 ▴배추흰나비 사육키트 만들기 곤충레진공예, 나비관찰 세밀화 그리기 등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살아있는 곤충으로 보기 힘든 세계 대륙별 곤충과 기네스 곤충을 표본으로 만날 수 있고, 국내 곤충 전문 연구기관 및 곤충 숍 전시부스 견학과 곤충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전문가들을 위한 애완곤충 포럼은 2일차(7.30.)에 진행된다.
애완곤충경진은 곤충 애호가를 비롯한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전 참가신청은 7월 1일 10시부터 7월 20일 17시까지 대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단, 경진대회 및 관람접수는 선착순이다.
곤충경진은 종목별로 사전 참가신청을 해야 하며, 1인당 최대 2종목으로 참가가 제한된다. 일반 관람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관람신청을 받으며, 1일 3회로 나눠 동시관람객 500명 이하로 입장된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하거나 코로나19로 행사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곤충 전시물과 현장 모습을 비대면으로 볼 수 있게 대회 누리집에 영상도 게시한다.
조상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의 주제가 ‘작은 곤충이 주는 큰 행복’으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애완곤충산업을 활성화하고, 곤충을 통해 시민들이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전시관과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전한 곤충 축제로 진행된다. 곤충을 사랑하는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