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남도가 농식품 업체의 오프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공영홈쇼핑, NS홈쇼핑, K쇼핑 등 TV홈쇼핑사에서 방송 판매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은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생산하는 전남 농식품 업체에 홈쇼핑 방송 지원과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기업엔 2020년 TV홈쇼핑에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
총 40개 업체를 선정한다. 업체당 방송 송출료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농수특산물별로 적합한 방송시간대 편성 우대, 낮은 방송 판매 수수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를 바라는 업체는 7월 30일까지 소재지 시군 농식품유통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올해 40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 쌀을 판매하는 보성군농협쌀조합 등 13개 업체에서 총 10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참여 업체의 경영 안정과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TV홈쇼핑 방송판매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좋은 기회이므로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도내 친환경 농산물, 지역 농수특산물을 적극 발굴해 전남 농수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