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2월까지 관내 공·사립 중학교를 대상으로 묻고·답하고·지원하는 ‘찾아가는 학교시설 순회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3월 채용한 전문인력 4명을 2개반(2인 1조)으로 구성해 시설관리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학교와 시설이 낙후된 학교, 컨설팅 희망 학교 등을 방문하여 시설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시설물별 관리요령 및 응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법, 체크리트에 의한 시설점검, 시설물 관리 법령 제·개정 내용 안내, 환풍기 청소 등을 지원한다.
매월 2회 8개교씩, 12월까지 총 80개교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요청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확인하여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학교 중심 지원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유지·관리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