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남 하동소방서는 지난 18일 하동읍 읍내리 소재 하동시장 등 전통시장 6개소에서 국민 참여 소방차 동승체험 및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출동대의 신속한 현장 도착과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훈련에는 소방차·행정차 등 장비 13대와 인원 32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출동로 장애요인 제거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소방차 양보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동승체험 등이다.
동승체험에 나선 시사일보 김창표 본부장은 “소방차 동승체험을 통해 긴급상황에서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군민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훈련을 지휘한 김헌태 현장대응단장은 “내 가족과 이웃이 긴급상황에 놓여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