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 성동구 각 동에서는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응봉동은 지난 11일 장학생 6명을 선발하여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도 우편으로 함께 전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로,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학생 4명, 고등학생 2명을 선발하였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어릴 때 부모님을 여의고 지금까지 친척집에서 살면서 경제적 도움을 받고 있었는데,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장학금을 학비에 보탤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18일 성수1가제2동(동장 정은숙) 주민자치회 성일이 장학회(회장 송규길)는 장학생 11명(중학생 7명·고등학생 4명)에게 중학생 각 60만 원, 고등학생 각 100만 원 등 총 8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특별회원으로 구성된 성일이 장학회는 2011년 창립한 이래로 86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총 6,342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면서 11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원종철 응봉동 장학회 회장은 “응봉장학회는 2011년 설립하여 올해로 10년째”라며 “앞으로도 응봉장학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송규길 성일이 장학회장은“장래가 촉망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