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시흥시가 원도심의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주차장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21일 연성중학교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윤자 연성중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연성중학교에서는 주차면 29면을 제공하고, 시에서는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하게 됐다.
주차장은 시설개선 공사가 마무리 되는 8월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주차장 개방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이며, 학생 안전 및 보안 등을 위해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연성중학교 김윤자 교장은 “항상 주변의 주차난으로 인해 시민은 불편을 겪고, 학생은 안전에 대해 불안해하는 악순환이 반복됐는데, 이번 협약으로 조금이나마 이를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학교에서 시흥시민들을 위해 주차장 개방 등 많은 방법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연성중학교 학생·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