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지역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인 지역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되어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 및 기술력, 창업 인프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육성 및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역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은 대학동 창업 HERE-RO 3를 중심으로 창업문화 확산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창업,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온라인 마케팅, 세금감면 등 지역특성에 맞는 기초 창업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창업기 ▲SNS 마케팅 활용방안 ▲스마트스토어 창업 ▲소상공인 맞춤형 베스트 절세 전략 ▲창업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주제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참여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하며, 창업 HERE-RO3에서 월 1~2회 무료로 진행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관악구민뿐 아니라 기 창업자, 서울대학교 구성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매달 초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모집 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신청폼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