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시흥시는 6월 2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와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시흥시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11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배달특급의 확산을 위한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소상공인 경비절감을 위한 배달 중계 서비스의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경기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질서 확립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개발·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소상공 배달업체의 수수료 비용을 6~13% 가량 절감하고 지역화폐 사용자는 최대 10%의 할인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기도의 선도적인 공공배달앱 구축 사업은 큰 호응을 받으며 배달앱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무엇보다 지역화폐와 연계해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 시민들도 보탬이 되는 일거양득의 정책”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기존의 민간제휴형 시루배달앱과 경기 배달특급을 병행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배달경비 절감이라는 목표를 함께 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시너지 효과를 거두겠다는 판단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