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 용산구가 내달 5~6일 ‘2021년 2차 용산구 일자리기금 민관협력일자리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구민 일자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서다.
사업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다. 공모 대상은 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가진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다.
총 사업비는 1억 원으로, 사업별 예산은 선정된 사업 규모에 따라 총 사업비 내에서 결정된다. 신청 유형은 용산형 뉴딜분야(빅데이터, AI, 5G 등 디지털 분야)와 일반분야(뉴딜 이외 분야)다.
사업 내용은 직업능력 개발훈련으로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훈련 등 연계 사업 ▲중년·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직업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지원 사업 ▲기타 구민의 소득향상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사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내달 5일~6일(오전 9시~오후 6시) 이틀간 용산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에서 받을 수 있다.
구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일자리기금운용심의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 중 선정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단 법인이 아닌 단체로서 대표자 또는 관리인이 없는 단체 또는 친목단체, 다른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일자리 사업,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사업, 지도·점검 시정지시를 불이행한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 일자리기금을 활용, 취업 취약계층을 포함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8년 말 구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2021년 현재 기금 규모는 약 120억 원에 달한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용산구]